이부진, 장동건-고소영 결혼 직접 챙겨

  • 동아닷컴
  • 입력 2010년 4월 22일 14시 39분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40)가 장동건, 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5월2일 신라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인 톱스타 커플을 위해 이 전무는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유명 플로리스트 제프 레섬에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무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큰딸이자 삼성에버랜드와 호텔신라의 경영전략담당 전무로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는 삼성그룹의 차세대 오너 경영인이다.

고소영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정윤기 이사의 소개로 이부진 전무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동건이 삼성카드,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등 삼성그룹의 주요 모델로 활동한 점도 이 전무가 적극적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챙기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혼식 장소로 신라호텔을 선택한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전무가 직접 결혼식을 챙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결혼식 신랑, 신부 스타일링을 맡은 정 이사는 "고소영의 웨딩드레스는 '오스타 드 라 렌터' 바이 소유, 장동건의 턱시도는 '톰 포드', 결혼 반지는 '쇼파드'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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