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쌍용차 노사, 평택~산은본점 91km 도보 릴레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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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조와 임직원들이 15∼17일 ‘회생을 위한 노사 공동 도보 릴레이 대장정’을 진행한다. 노사가 함께 회사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산업은행 자금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규한 노조 위원장 등 노조 관계자들과 팀장급 이상 간부 등 총 100여 명이 평택공장을 출발해 산은 본점까지 총 91km를 도보로 행진한다. 이들은 17일 오후 도착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산은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 알아서 서는 차 ‘더 뉴 볼보 XC60 T6’ 판매 개시

볼보코리아는 ‘알아서 서는 차’로 불리는 ‘더 뉴 볼보 XC60 T6’를 15일부터 판매한다. 직렬 6기통 T6 엔진을 달아 시속 100km까지 7.5초가 걸리며 최고출력은 285마력에 이른다. 가스 배출량을 줄여 미국 캘리포니아 초저공해 배출차량(ULEV II) 기준을 통과했다. ‘상시 4륜 구동 시스템’과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저속 추돌방지시스템’ 등을 갖췄다.
■ KT&G, 해외유학 대학원 장학생 모집
KT&G장학재단은 올해 해외 유학 대학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인문학 전공의 석·박사과정이며 선발 인원은 5명 내외.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5만 달러 내에서 등록금 및 생활비가 지급된다. 신청은다음 달 11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scholarship.
ktngtogether.com)를 통해 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5월 19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 효성, 브라질 남부에 스판덱스 공장 건립
효성은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 지역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연산 1만 t 규모로, 추후 증설을 통해 생산 규모를 2만 t까지 늘릴 예정이다. 효성은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에 브라질 시장 점유율을 현 30%대에서 5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코렉스, 키스 해링 작품 입힌 자전거 출시

코렉스자전거는 미국의 낙서예술가 키스 해링의 작품이 들어간 자전거를 내놓는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키스 해링은 두꺼운 선과 다이내믹한 캐릭터가 들어간 작품을 선보여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키스 해링 자전거는 도심형 접이식 하이브리드 여성용 아동용 등 11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구입처와 제품 설명은 공식 홈페이지(www.icorex.com/haringbik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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