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셀트리온, 독감 항체치료제 개발해 임상시험 外

바이오신약 개발사인 셀트리온이 종합 독감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항체치료제가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수행한 비동물시험 및 동물시험 결과 신종 인플루엔자, 조류인플루엔자 등을 포함한 각종 유행성, 계절성 독감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임상을 완료한 후 상업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美유아화장품 ‘수전브라운스베이비’ 국내 첫선

미국 천연 유아화장품 ‘수전브라운스베이비’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을 독점 수입하는 ‘에이텐브라운홀딩스’는 9일 “유아용품 전문점 등에서 이미 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세정제와 보습제 등 아기용품 9종과 엄마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 6종이며 가격은 3만∼5만 원대다.
■ 신세계, 국악신동 박성열 군 후원 협약

신세계는 9일 ‘국악 신동’ 박성열 군(14)의 특기 개발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가정환경이 어려운 박 군을 위해 판소리 전문교육과정, 교재와 교구, 각종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한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앞으로도 특기가 뛰어난 저소득계층의 어린이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군은 2008년 춘향국악대전 초등부 최우수상, 2009년 목포 판소리 학생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화동양행, 서울 팔래스호텔서 오늘 화폐경매

화폐경매 전문업체인 ㈜화동양행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17회 ‘화동옥션’을 실시한다. 이날 경매에는 우리나라 현존 최초 지폐 12종 세트(평가액 7800만 원)를 비롯해 10원짜리 금화(평가액 3500만 원) 등 희귀 화폐 506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업체 측은 “희귀 화폐는 환금성도 뛰어나다”며 “수집가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코리아나화장품 ‘세니떼’ 모델 배우 서우 선정

코리아나화장품은 8일 ‘세니떼’ 모델로 배우 서우 씨(사진)를 선정했다. 25세 여성을 핵심 고객으로 잡은 ‘세니떼’는 로맨틱 내추럴리즘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김헌규 코리아나화장품 마케팅팀장은 “깨끗한 피부와 동안이 20대 고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