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500명에 37억 장학금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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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제11기 미래에셋 국내 장학생 500명을 선발해 37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국내 대학생들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0년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437명을 선발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지난해 장학사업에 90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지원금을 12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이사는 “앞으로 장학프로그램을 더 늘려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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