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한국의 스티브 잡스 키우는 안철수 인터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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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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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도 안 된 나이에 다른 사람의 인생 몇 차례를 산 듯한 사람이 있다. 안철수 KAIST 석좌교수(사진) 얘기다. 의사와 컴퓨터 프로그래머, 벤처기업 사장을 거쳐 대학교수까지….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그는 요즘 후배 기업인을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키워내고 있는 안 교수를 크리스마스이브에 만났다.
[관련기사] “이론과 현실 꿰뚫는 한국의 스티브 잡스 키워내는게 내 할일”
KB 강정원 행장, 금감원 출신 사장 해임 왜
국내 최대의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에서 ‘황영기의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8일 임원 인사에서도 황 전 KB금융 회장의 측근들은 강정원 회장 직무대행에게서 해임 통보를 받았다. 보복성 인사 논란 속에 KB금융그룹은 당분간 혼돈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강정원의 반격?
류큐왕조 기초 닦은 삼별초의 길을 따라서
13세기 몽골의 침입에 맞서 43년여 동안 강화도 진도 제주도로 옮겨가며 대몽항전을 펼쳤던 고려 삼별초. 제주에서의 패배와 함께 역사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삼별초의 흔적이 일본 오키나와에 남아 있다. 오키나와로 건너가 류큐(琉球)왕국의 기초를 마련한 것이다. 강화에서 오키나와까지, 삼별초의 흔적을 따라가본다.
[관련기사] [길 역사를 따라 문화를 따라]<3> 삼별초의 길― 류큐()왕국의 기초를 닦다
8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 원인은?
8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의 진원지는 동남아 지역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발생한 지 만 하루가 지나도록 추가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최초 발생지인 경기 북부에선 대대적인 방역 작업이 벌어지는 가운데 농장주들은 ‘혹시나’ 하는 생각에 마음을 졸이고 있다.
[관련기사] 경기 포천 구제역은 동남아서 발생하는 A형…사람 통해 옮겼을 가능성
김할머니 200일… 호스피스 병동은 지금
무의미한 연명치료와 존엄사 논란에 불을 지핀 김옥경 할머니(78)가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지 200일이 됐다. 그러나 존엄사란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를 둘러싼 논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실에서 그런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봤다.
[관련기사] 말기환자 대부분 자기상태 몰라…‘존엄한 죽음’은 아직도 먼 얘기
올해 원자재 투자하려면 곡물에?
올해는 주식이나 채권보다 원자재에 투자하라는 의견이 많다.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 원자재부터 그 온기를 받게 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지난해 100% 이상 급등한 납 구리 등 금속광물보다 옥수수 대두 쌀 등 곡물에 투자하는 게 좋다는데 그 이유와 전망을 알아봤다.
[관련기사] ‘상품투자 승자’ 작년엔 금속광물… 올해는 곡물?
‘ML 도전’ 최향남의 화악산 겨울나기
야구 선수에게 겨울은 휴식기다. 하지만 ‘고독한 도전자’ 최향남(앨버커키)은 이때도 쉴 수 없다. 7년째 찾는 강원 화천군 화악산은 그에게 휴식 겸 단련의 공간이다. 불혹의 나이에도 메이저리그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의 화악산 겨울 훈련에 동행했다.
[관련기사] 최향남 “내겐 아직 기회가 안왔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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