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녹색성장위 ‘그린IT협의체’ 창립 外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6일 03시 00분


■ 녹색성장위 ‘그린IT협의체’ 창립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KT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에서 정보기술(IT)업계, 학계, 연구계와의 대화채널인 ‘그린IT협의체’ 창립회의를 열었다. 이 협의체에는 IT 관련 협회, KT, SK텔레콤 등 통신과 전력사업자, NHN을 비롯한 인터넷업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연구기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34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창립회의에선 주요 안건으로 IT 부문 녹색화 핵심과제인 ‘그린 IDC로의 진화’ 방안이 제시되었고 IT에 의한 녹색화 과제로 ‘스마트 차량공회전 방지 시스템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 한화석유화학, 2차전지 소재 공장 신설
한화석유화학은 내년 10월까지 2차전지 분야의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장을 울산2공장 내 5600m² 터에 짓는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석화 관계자는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2만 대의 하이브리드자동차에 2차전지 공급이 가능한 규모”라며 “양극재는 2차전지 제조비 가운데 25%를 차지하는 핵심소재인 만큼 사업 국산화와 함께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포스코 스킨스쿠버 봉사단 ‘클린 오션’ 창단
포스코가 25일 기존 스킨스쿠버 동호회를 확대한 스킨스쿠버 봉사단인 ‘포스코 클린 오션 봉사단’을 창단했다. 포항사업소 3개 동호회 87명과 광양사업소 2개 동호회 36명, 서울사업소 3명 등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이 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해안가에서 창단식을 가진 봉사단은 창단식 후 수중 정화활동을 벌여 해양쓰레기 1.5t을 수거했다.
■ SK ‘가족사랑 캠페인’ 올해의 좋은 광고상
SK그룹은 가족을 소재로 제작한 캠페인 광고가 광고홍보학회 소속 교수 100명이 뽑은 ‘올해의 좋은 광고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그룹 측은 “하반기부터 자녀, 어머니, 아버지 등을 소재로 한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광고를 많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두산 연강재단, 환경학술연구비 1억 전달
박용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은 25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연강환경학술연구비 지원 협약식을 갖고 김동석 대구가톨릭대 환경과학과 교수와 이연식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 등 10명에게 환경학술연구비 1억 원을 전달했다. 국내 환경기술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1993년 시작된 연강환경학술연구 지원사업은 전국의 환경 및 안전 관련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139개 연구과제를 지원했다.
■ 신세계 첼시,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내일 착공
신세계 첼시가 27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서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기공식을 연다.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여주 아웃렛에 이어 신세계 첼시가 만드는 두 번째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내년 12월 완공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류화선 파주시장,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최우열 신세계 첼시 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 토지주택公, 반납급여로 영세자영업자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직원들이 자진 반납한 급여 일부로 임대주택거주자와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를 위해 이날 미소금융중앙재단 사업자인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토지주택공사는 10월부터 2급 이상인 임직원 700여 명이 매달 반납하는 급여로 매달 2억 원가량을 적립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32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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