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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9월 2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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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입이 회복되고 있어 수출보다 수입이 크게 주는 ‘불황형 흑자’를 벗어날 조짐을 보였다. 월별 하루 평균 수입액은 8월에 11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11월 12억8000만 달러 이후 최대치다. 월별 하루 평균 수출액이 4월 이후 계속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점과 대조적이다. 8월 수입 감소율도 7월에 비해 3%포인트 이상 줄어든 반면 수출 감소율은 1%포인트가량 줄어든 수준이었다.
8월 소비재 수입 감소율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8%로 상반기(1∼6월) 감소율인 26.9%의 절반 수준으로 회복됐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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