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신입사원 500명 공채

  • 입력 2009년 8월 29일 02시 59분


9월을 맞아 대기업 계열사, 외국계 기업의 경력 및 신입사원 모집이 활발하다. 채용정보업체 커리어에 따르면 DHL코리아는 다음 달 6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회사 측은 “영어 커뮤니케이션과 오피스 활용 능력이 우수해야 지원이 가능하다”며 “무역, 물류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고 밝혔다. 웅진개발은 연구개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화학, 화공, 섬유계열 전공자로 해당 분야 경력이 3∼5년 이상이다. 하이트맥주도 다음 달 4일까지 중앙연구소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연구원을 모집한다. 식품 및 생명분야 전공자만 지원 가능하며 관련 분야 석사학위자 및 어학우수자는 우대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총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두산그룹의 1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입사지원서에 학점 기입란을 없애는 대신 ‘바이오 데이터 서베이’라는 두산만의 설문 평가를 도입해 서류 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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