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지하철 100원 할인 카드 등장

  • 입력 2009년 6월 16일 02시 56분


IBK기업은행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건당 100원을 할인해주는 저탄소 녹색 신용카드 ‘상쾌한 공기 로하스 카드’를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20만 원 이상인 고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00원을 1일 1회, 월 20회까지 깎아준다.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카드 이용금액의 0.3%를 현금으로 돌려줄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횟수가 20회 이상인 고객에게는 추가로 0.3%의 캐시백을 해준다. 저공해 자동차 구매자 등 대기환경 개선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이용금액의 최고 1%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 휴대전화요금 할인, 영화관람료 할인, 백화점·할인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도 있다. 연회비는 1만 원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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