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그린손보 노조 급여 일부 반납 임단협 조인 外

  • 입력 2009년 6월 13일 02시 59분


그린손보 노조 급여 일부 반납 임단협 조인

그린손해보험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서 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 반납조건을 제시해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그린손보 노조가 제시한 내용은 △급여 10% △연차수당 50% △복리후생비 전액 반납으로 이를 감안한 실질 반납분은 총급여의 15∼17%다. 그린손보 노사는 올해 임금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그린손보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최근 280억 원의 자본을 확충해 지급여력비율을 160%대로 끌어올렸다.

대한항공 국제선 운임 내달부터 인상

대한항공은 당초 1일로 예정했다 잠정 연기한 미국, 대양주, 유럽 등 일부 국제선 운임의 인상안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미국행 전 클래스는 10%, 일부 국가를 제외한 유럽행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은 5%, 호주 뉴질랜드 등은 전 클래스 5% 인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항공운임 인상 적용 기준은 발권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탑승일과 관계없이 이달 말까지 발권하면 인상 전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중기협력재단 ‘상생 원년의 해’ 선포

중소기업청 산하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윤종용)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상생문화포럼’을 창립하고 올해를 ‘상생문화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한국형 상생협력 모델 구축 및 상생문화 조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포럼 회장인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과 대기업 구매부서장, 협력 중소기업 대표 등 250명이 참석했다. 상생문화포럼은 대·중소기업 간 공동발전과 상생문화 확립을 모색하는 모임으로 재계, 정부, 연구기관, 언론 등 각계 인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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