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그랜드백화점-마트, 삼겹살-생닭 50% 할인外

■그랜드백화점-마트, 삼겹살-생닭 50% 할인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24일부터 삼겹살과 생닭을 약 50%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1등급 냉장 삼겹살은 1주일간 100g당 1280원에, 생닭 1마리는 3일간 2880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진행된다.

■LG생활건강 1∼3월 영업이익 679억원

LG생활건강은 1분기(1∼3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5418억 원, 영업이익 67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3%, 18.5%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에 대한 영업이익률은 12.5%로 회사 설립 이래 가장 높다고 LG생활건강 측은 덧붙였다. 회사 측은 고급 브랜드의 매출 실적이 좋았고 고정비를 줄이는 등의 노력이 효과를 거두면서 불황에도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관광公-김영사, 서천에 녹색도서관 열어

한국관광공사는 출판사인 김영사와 공동으로 24일 충남 서천군 이색체험마을에 ‘녹색 도서관’ 1호관을 연다. 김영사는 이 도서관에 신간 도서 1000여 권을 기증했다. 공사 측은 “앞으로 공사 직원들도 책을 기증해 장서를 늘리고 관광객들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발업체 엠에스존, 제네바 신제품전시회 금상

기능성 신발 생산업체인 엠에스존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제37회 제네바 국제발명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세계 38개국, 548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서 기능성 신발 특허를 받았던 ‘시소 신발밑창’을 제출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호주 쇠고기 농가실명제롯데마트는 23일부터 호주산 브랜드 쇠고기인 ‘태즈메이니아’ 쇠고기를 생산한 현지 축산농가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농가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포장에 써 있는 일련번호를 홈페이지(company.lottemart.com)에 입력하면 농장 이름이나 소 품종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 서울 강남점 7일간 명품페스티벌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은 명품관 리뉴얼 기념으로 24일부터 7일간 ‘해외명품 그랜드 오픈 축하 페스티벌’을 갖는다. 강남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마틴마르지엘라, 구찌 등 일부 명품브랜드의 한정 상품을 독점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T 1억2000만 달러 외화채권 발행

LG텔레콤이 27일 1억2000만 달러의 변동금리부외화채권(FRN)을 발행하기로 했다. 7월 만기가 돌아오는 외화사채 2억 달러를 차환하기 위해서다. 채권 발행 기관은 스탠더드차터드, 칼리온, 나티시스, DBS그룹홀딩스 등 4개 은행이다. 만기는 1년 6개월이며 발행 후 6개월부터 3개월 단위로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