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대통령 휴양지 ‘청남대’ 여행상품 특가 오픈

  • 입력 2009년 4월 21일 11시 10분


- 충청북도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 G마켓과 충북도가 공동지원

- 2만9900원 상품을 9900원에 할인 판매,5월 31일까지 1000명 한정

G마켓(www.gmarket.co.kr)이 5월31일까지 대통령 휴양지로 알려진 충북 청원군의 ‘청남대’에 방문하는 여행상품을 9900원 특가에 선보인다.

충청북도와 지난 2월 MOU 체결 이후 출시한 첫 여행 상품으로 양측이 충청북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금액 일부를 공동 지원해 기존 가격에서 2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1000명에게 한정 판매되는 상품으로 왕복교통비와 각종 입장료, 가이드 비용, 여행보험, 점심식사가 포함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출발하는 상품이다.

해당 여행상품은 서울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후 7시에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상수허브랜드를 거쳐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대청호 미술관)까지 돌아보고 오는 일정이다.

점심 시간에는 라벤더향이 깃든 된장국과 로즈마리를 넣어 만든 꽃밥점심이 무료 제공된다. 특히 청남대에는 본관 건물을 비롯해 잘 가꾸어진 정원과 낚시터, 미니골프장 등의 시설이 있고 야생화단지, 오가정, 초가정 등에서 대청 호반을 바라보며 산책도 즐길 수 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최근 SBS ‘카인과 아벨’ 드라마에서 소지섭과 한지민의 데이트 배경이 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 이정민 여행레저사업팀장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G마켓과 충청북도가 함께 지원하는 여행상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명소를 체험하며 국내여행에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로 오랫동안 대통령 휴양지로 사용되었으며 일반인에게 철저히 차단되어 오다가 2003년 4월 18일 일반인에게 첫 개방되었다. 현재까지 총 350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 대통령 휴양지 ‘청남대’ 특가 여행

● 일 시: 2009년 4월 18일 (토) ~ 2009년 5월 31일(일) 매일 (매주 월요일 제외)

● 출발장소: 오전 8시 시청역 8번 출구 50m 지점 삼성본관 앞

오전 8시 30분 교대역 9번 출구 앞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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