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두산은 한국에서 가장 긴 1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무적으로도 건실한 체제를 다져 글로벌 일류기업으로서 또 다른 100년 역사를 써 나가자”고 밝혔다.
박 회장은 ‘기업가치 극대화 추구와 이사회 중심 경영’ ‘글로벌 수준에 맞는 기업 경영 방식과 경영 인프라 구축’ ‘두산웨이 확립과 전파’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을 그룹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