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1세대 수소연료전지차 23대를 민간기관에 전달해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서울시에 전달한 2세대 수소연료전지차는 1세대에 비해 성능과 내구성이 한층 향상됐다. 수소연료전지 그린카의 지자체 운행 및 평가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모니터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승용차 30대와 버스 4대가 주요 도시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