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도 9시부터 영업

  • 입력 2009년 3월 10일 02시 57분


시중은행이 다음 달부터 개점 및 폐점시간을 30분씩 앞당기기로 한 데 이어 저축은행, 신협, 보험사 등 제2금융권도 영업시간을 조정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솔로몬, 한국, 진흥, 경기, 영남저축은행 등은 4월 1일부터 영업시간을 은행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할 예정이다. 현재 저축은행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다.

신협은 개점시간만 지금보다 30분 빠른 오전 9시로 당기고 폐점시간은 종전대로 오후 4시 30분을 유지하기로 했다. 보험사는 현재 오후 4시로 돼 있는 폐점시간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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