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신입 2000명-인턴 1600명 채용

  • 입력 2009년 3월 6일 02시 59분


포스코가 올해 20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계열사와 협력업체를 통해 1600명의 인턴사원도 뽑기로 했다.

5일 포스코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800명씩 1600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것”이라며 상반기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포스코가 400명, 계열사(22개)와 협력업체(88개)가 각각 600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학력제한 없이 만 19세부터 29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고용조건은 6개월 근무에 급여는 월 110만 원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임원과 신입직원 급여삭감으로 총 100억 원을 충당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포스코는 고졸 및 대졸 신입사원 2000명에 대한 채용 계획을 이르면 이달 안에 낼 계획이다.

또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 사업장인 포스위드에 장애인 50명을 추가 고용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기업도 연말까지 설립할 방침이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