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국의 월간 수출금액은 지난해 11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의 수입금액은 170억4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20억400만 달러)보다 22.5% 줄었다.
하지만 수입보다 수출이 더 많이 줄면서 이 기간 중 무역수지는 45억76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한국의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10월 10억1200만 달러 흑자에서 11월 1200만 달러 적자로 돌아섰고, 12월 다시 5억42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