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계열사들 입사 영어시험 ‘BULATS’ 채택

  • 입력 2008년 12월 1일 02시 59분


SK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SK에너지, SK텔레콤, SKC, SK해운, SK E&S, SK가스 등이 비즈니스 영어능력평가시험인 ‘BULATS(Business Language Testing Service)’를 채택해 하반기 신입사원 영어면접 전형을 실시했다고 SK텔링크가 30일 밝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개발한 BULATS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필요한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 ‘컴퓨터(Computer)’ ‘지필고사(Standard)’ 등 4가지 유형이 있다.

현재 IBM, 모토로라, P&G 등 세계 30여 개국의 기업들이 직원 채용 및 임직원 영어능력 평가 기준으로 이 시험을 채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삼성테스코와 AIG 등이 이를 활용 중이다.

SK텔링크는 4월 주한영국문화원과 제휴해 BULATS를 운영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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