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계열사 캐스코 中주물 생산공장 준공식

  • 입력 2008년 11월 27일 02시 59분


LS그룹 계열사인 캐스코는 26일 중국 랴오닝(遼寧) 성 다롄(大連) 시에서 선박용 엔진 등 고부가가치 주물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 구자열 LS엠트론 부회장 등 LS그룹 인사들과 대우린(戴玉林) 다롄 시 부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캐스코 측은 이번에 준공된 다롄 공장은 연간 최대 3만5000t 규모의 주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선박용 엔진과 사출성형기, 발전 설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들을 주로 제조한다고 설명했다.

캐스코는 LS엠트론과 삼양중기, 두산엔진 등 3개 회사가 2005년 합작해 설립한 국내 1위의 주물회사다.

이헌진 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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