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행복 가족 당뇨교실” 공동 추진키로

  • 입력 2008년 11월 18일 17시 19분


- 2009년 1월부터 월 1회씩 200명 내외 당뇨환자 및 환자 가족 대상 무료 강좌 열어

- 당뇨 관련 강의, 전문가 일대일 상담, 무료 혈당 측정 및 혈당관리 프로그램 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

- 체계적인 당뇨 교육으로 자가 혈당 관리 능력 향상 및 당뇨 합병증 예방 효과 기대

- 당뇨병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통해 질병 예방

2008년 11월 13일, 서울: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최동섭)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은 오늘,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2일 공식 조인식을 통해 합의된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당뇨사업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원터치 당뇨 교실’을 일반 당뇨환자 및 환자 가족에게까지 확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2009년 1월부터 매월 1회씩 대한당뇨병학회 주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후원으로 열리게 된다.

당뇨환자 및 환자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당뇨 전문의 강의부터 전문가 일대일 상담, 무료 혈당 측정 및 최근 혈당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원터치 당뇨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혈당 관리 프로그램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우리 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20세 이상 성인인구의 8%에 이르는 약 400만 명1) 정도. 그러나, 당뇨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환자2) ’가 약 60.6%에 달하는 등 올바른 당뇨관리에 대한 교육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최동섭 이사장은 “대다수의 당뇨인들이 하루에도 식사, 운동 및 약물요법 등으로 인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혈당에 대한 이해가 부족,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3) 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올바른 혈당관리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신경병증 등의 당뇨 합병증 발생위험을 60% 4) 이상 감소 시킬 수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박세열 대표는 “행복 가족 당뇨 교실은 질병 교육 및 자가혈당측정기, 당뇨관리 소프트웨어 등의 체험 학습을 통해 올바른 당뇨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당뇨병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당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하는 행복 가족 당뇨교실’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총 8회의 주요 지방 순회 강좌를 포함해 연간 총 20회 계획돼 있으며, 매회 약 2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한당뇨병학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원터치 고객 서비스센타(080-555-4499)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당뇨사업부의 원터치 당뇨 교실은 2005년 9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총 40회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4,599명의 환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1) 2003년 대한당뇨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동 조사 결과, 국내 당뇨병 환자 401만 명 기록

2) 대한당뇨병학회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iabetes in Korea 2007’

3) 미국당뇨협회. Standards of medical care for patients with diabetes mellitus. Diabetes Care 2003;26(Suppl. 1):S33-50

4) The Diabetes Control and Complications Trial Research Group, The effect of intensive treatment of diabetes on the development and progression of long-term complications in insulin-dependent diabetes mellitus. N Engl J Med1993; 329:97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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