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긍정과 패기로 위기 넘자”

정만원(사진) SK네트웍스 사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을 위한 행보에 커다란 위협을 받고 있지만 이런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게 마련이며, 요체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긍정과 패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SK그룹 11월 사보(社報)에 기고한 ‘CEO 칼럼’을 통해 “위기의 원인을 찾아내고, 원인을 알았다면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극복할 방법을 찾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나 최고를 생각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희망을 갖되 동시에 최악을 가정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냉철한 현실 판단과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