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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델타-노스웨스트 합병… 세계 최대 항공사 탄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09:12
2016년 1월 20일 09시 12분
입력
2008-10-31 02:58
2008년 10월 31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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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위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6위인 노스웨스트항공 간 합병 계획이 미 정부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새로운 세계 최대 항공사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29일(현지 시간) “두 회사가 합병을 하더라도 항공 시장에서 독점에 따른 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냈다”며 이번 합병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주식 교환 등 본격적인 합병 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1년 안에 통합법인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 초 양사는 노스웨스트 주식 1주에 델타 주식 1.25주를 받는 방식으로 노스웨스트가 델타에 흡수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또 합병으로 새로 탄생하는 회사는 ‘델타’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본사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두기로 했다.
리처드 앤더슨 델타 회장은 “두 항공사의 장점을 합쳐 규모나 서비스에서 세계 최대 글로벌 항공사가 될 것”이라며 “통합이 되기 전까지는 승객들이 델타나 노스웨스트에서 따로 예약과 탑승 수속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델타는 7만5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전 세계 375개 도시에 취항하는 항공사가 돼 현재 세계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을 제칠 수 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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