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부동산개발회사인 아르데프로(Ardepro)는 24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충북 진천군과 JC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 내의 땅 660만 m²에 2012년까지 주택 및 사무용 빌딩, 레저타운 등을 짓는 사업으로 총 1조9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2015년까지는 의료시설과 학교를 지어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투자협정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아르데프로사 및 국내 시행사인 엠아이지오(MIGO)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