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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5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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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13개 회원국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긴급회의를 가진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제유가가 전례가 없는 빠른 속도와 큰 폭으로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으며, 원유 수요 감소는 공급과잉 상태인 시장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감산 배경을 밝혔다.
차키브 켈릴 OPEC 의장은 “필요하다면 12월 정기 회의에 앞서 긴급회의를 또다시 소집할 것”이라며 추가 감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