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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29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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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달러 당 4.40원 상승(원화가치는 하락)한 100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 종가가 1000원을 넘긴 것은 18일(1000.70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부터 상승하다가 한동안 1000원 선을 오르내린 뒤 막판 매수세가 커지면서 한때 1001원을 넘기도 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주가 약세와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이 겹치면서 이날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