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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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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28일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이 2조13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3% 증가해 역대 1분기 중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235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3.8%, 경상이익은 1730억 원으로 20.4%, 당기순이익은 1371억 원으로 34.5%가 각각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수출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는 해외 시장에 열연강판 수출을 확대한 것과 스테인리스 시황이 호전된 데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날 일관제철소를 건설 중인 충남 서산 산업단지 터 317만 m²(약 96만 평)에 89만 m²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