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4월 16일 03시 0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KTF는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 타임 스퀘어’에서 조영주 사장, 나카무라 마사오(中村維夫) 일본 NTT도코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개시 행사를 열고, 연내 가입자 50만 명 확보, 내년 3세대(3G) 시장 1위 달성 등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KTF와 NTT도코모는 각각 1억 달러(약 980억 원)를 투자해 U모바일 지분을 16.5%씩 총 33%를 인수한 바 있다.
특히 KTF는 연해정 사장, 최갑렬 최고기술책임자(CTO), 이동익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을 파견해 U모바일의 경영을 담당키로 했다.
연해정 U모마일 사장은 “한국 내 3G 서비스망 구축과 ‘쇼’ 브랜드 인기의 경험을 활용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