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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12일 0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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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18대 총선 결과는 지난해 대선에서 제시한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해 달라는 국민의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내수 진작책을 제외한 다른 정책에 대해서도 “실무진 간 협의에서 해결이 안 되면 경제정책조정회의나 장관들 간의 만남에서 해결해 달라”고 덧붙였다.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내수 진작책과 규제개혁 정책을 빨리 추진해 민간의 투자심리를 자극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 직전 강 장관은 구체적인 내수 진작 방안을 설명해 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생각하는 것이 있지만 지금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