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 웰빙트렌드 주도, 마늘산지 "의성산 흑마늘" 제품인지 따져봐야

  • 입력 2008년 4월 11일 09시 53분


의성군, 의성마늘을 이용한 의성특산품 “의성흑마늘” 유사제품에 몸살

건강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웰빙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흑마늘’이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흑마늘 시장에서 종자개량 및 재배과정에서 생산되기까지 의성농업기술센터가 기술 지도한 의성마늘을 사용하여 의성흑마늘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여 신뢰를 받고 있는 의성흑마늘영농조합(조합장 원용덕,www.blackgarlic.co.kr)이 있다.

의성농업기술센터가 다년간 기술 개발한 셀레늄강화의성마늘을 사용한 셀레늄강화의성흑마늘을 곧 출시 예정이다.

의성흑마늘영농조합에서는 우리나라 마늘의 대명사인 한지형의성마늘만을 관내 5개농협으로부터 매입, 사용해 의성군 의성농공단지 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의성흑마늘영농조합의 ‘의성흑마늘’ 제품의 비밀은 좋은 의성 한지형마늘 원료와 숙성기간에 있다.

금성산 휴화산 지대에서 자란 한지형 토종마늘은 다른 마늘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한편 45일간의 숙성기간을 철저히 지킬 뿐 아니라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흑마늘에는 생마늘에 존재하지 않는 항산화 물질인 S-아릴시스테인이라는 수용성 유황 아미노산이 주 핵심물질로 다량 함유돼 있다.

이밖에 안토시안 등 생리활성물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경쟁력 높은 제품 생산과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의성흑마늘영농조합 관계자들에게도 고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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