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검의 무차별 압수수색과 사장단의 줄소환은 유례가 없다”며 “불법적인 문제는 법적 절차에 따라 국가 경제에 피해가 없도록 일벌백계로 최소화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특검 사무실을 방문해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날 회견에는 최성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과 이건호 대한불교방생협회 회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 조용기 사학법인연합회 회장 등도 청원에 동참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