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대표 프라이빗뱅커(PB) 38명이 소개하는 ‘투자의 원칙 51계명’은 성공 투자를 꿈꾸는 투자자들이 서랍 속에 넣어두었다가 틈틈이 읽어 볼 만하다. 이 책의 특징은 PB들이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깨달은 투자 원칙을 딱딱한 이론이 아닌 편안한 사례로 풀어냈다는 점.
금융회사에서 먼저 알려주지 않는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하는 법 △은행에서 대출 이자 깎는 법 △현명한 보험 가입 요령 등 유용한 정보도 가득 담았다. 이 밖에 취재 현장에서 연합뉴스 금융부 기자들이 직접 발굴한 ‘알짜배기 재테크 상식’도 유용하다. 값 9000원.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