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채용정보업체인 잡코리아는 국내 주요 식음료, 외식 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개 회사가 상반기 대졸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9개사는 상반기 채용 계획이 없었으며, 나머지 5개사는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들의 채용 규모는 모두 922명으로 지난해 상반기(895명)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해태제과식품은 올해 전체 채용 예상인원인 200명 중 상반기에 수시로 대졸 신입 인력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빙그레도 올해 전체 채용인원 60명 중 4∼6월경에 지난해 상반기 수준인 30명 정도를 새로 뽑을 예정이다.
식음료 외식업계 채용 정보 | ||
기업 | 채용 인원 | 채용 시기 |
빙그레 | 30명 | 4∼6월경 |
대한제당 | 20명 | 5월경 |
롯데제과 | 20여 명 | 4월경 |
파리크라상 | 15∼20명 | 6월 말 |
해태제과식품 | 50명 | 수시 |
동서식품 | 미정 | 상반기 |
롯데삼강 | ○○명 | 상반기 |
오뚜기 | 100여 명 | 11월경 |
아워홈 | 120여 명 | 9월경 |
삼양사 | 30여 명 | 10월경 |
한국야쿠르트 | 40∼60명 | 10월 이후 |
두산 | 40여 명 | 하반기 |
자료: 잡코리아 |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