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외식업체 “상반기 지난해 수준 채용”

  • 입력 2008년 4월 1일 02시 53분


식음료와 외식 업계의 올해 상반기(1∼6월) 신규 인력 채용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채용정보업체인 잡코리아는 국내 주요 식음료, 외식 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개 회사가 상반기 대졸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9개사는 상반기 채용 계획이 없었으며, 나머지 5개사는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들의 채용 규모는 모두 922명으로 지난해 상반기(895명)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해태제과식품은 올해 전체 채용 예상인원인 200명 중 상반기에 수시로 대졸 신입 인력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빙그레도 올해 전체 채용인원 60명 중 4∼6월경에 지난해 상반기 수준인 30명 정도를 새로 뽑을 예정이다.


식음료 외식업계 채용 정보
기업채용 인원채용 시기
빙그레30명4∼6월경
대한제당20명5월경
롯데제과20여 명4월경
파리크라상15∼20명6월 말
해태제과식품50명수시
동서식품미정상반기
롯데삼강○○명상반기
오뚜기100여 명 11월경
아워홈120여 명9월경
삼양사30여 명10월경
한국야쿠르트40∼60명10월 이후
두산40여 명하반기
자료: 잡코리아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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