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공채 스타트… 채용규모는 줄어

  • 입력 2008년 3월 17일 02시 53분


대기업에 이어 공기업들도 올해 상반기(1∼6월) 공채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하지만 새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조정 움직임으로 채용에 나선 공기업 수나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6일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19일까지 해외마케팅, 사무행정, 전임연구, 전문기술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및 직무능력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해외마케팅 분야는 회화능력 테스트를, 전임연구 분야는 논문 프레젠테이션을 추가로 해야 한다.

한국남부발전은 26일까지 사무, 기계, 전기·전자, 화학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 56명을 채용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고 토익의 경우 사무직은 700점, 기술직은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주요 공기업 채용 현황
회사마감일(3월)인원분야
한국조폐공사19일00명-신입(해외마케팅, 사무행정, 연구, 기술)
한국남부발전26일56명-신입(사무, 기계, 전기·전자, 화학)
경기도시공사4월 4일25명-신입(행정직, 기술직)
인천교통공사18일8명-경력(일반직, 기능직)
평택지방공사20일13명-경력(행정직, 기술직)
한국환경자원공사20일16명-경력(기술직, 사무직, 기능직)
자료: 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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