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가격 상승세는 한풀 꺾였지만 휘발유와 경유의 국내 주유소 가격은 3주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4∼18일) 전국 평균 휘발유 소매가격은 한 주일 전보다 L당 15.71원 오른 1662.86원으로 이전 최고 기록을 다시 깼다.
서울지역은 전주(前週)보다 L당 14.93원 오른 1735.34원으로 전국 주유소 가운데 가장 비쌌고, 경기(1677.50원) 인천(1675.96원) 제주(1673.79원) 광주(1673.77원)도 1670원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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