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1월 15일 03시 0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환헤지는 미래의 한 시점에 특정 환율로 환전하는 조건으로 펀드 판매회사와 체결한 계약을 말한다.
국제금융센터는 14일 ‘해외 펀드 환헤지 효과 및 개선 방안’ 보고서에서 “국내 해외 펀드의 환헤지 비율은 81%로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8개 지역에 투자한 해외 펀드에 대해 환헤지를 하지 않았다면 평균 6.86%의 추가 이익을 올릴 수 있었다. 환헤지에 드는 비용까지 감안하면 평균 8.14%의 추가 수익이 가능했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