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수 메리츠화재 부회장, 스톡옵션 등 155억원 ‘대박’

  • 입력 2008년 1월 8일 02시 52분


원명수(61·사진)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부회장이 영입된 지 2년여 만에 스톡옵션 등으로 155억 원가량을 거머쥐게 됐다.

7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원 부회장은 2005년 6월 사장으로 영입되면서 스톡옵션 100만 주를 받았다. 이후 유상증자 참여 등을 통해 모두 117만6000여 주를 갖게 됐다.

이 가운데 17만7400주를 지난해 10월부터 12월에 걸쳐 팔아 현찰 18억 원가량을 확보했다.

원 부회장은 남은 주식과 함께 2006년 6월 추가로 받은 스톡옵션 68만8943주를 갖고 있어 현재 주가 기준으로 평가차익이 137억 원에 이른다. 경기고, 미국 델라웨어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원 부회장은 주로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다가 한빛은행 상무, 서울은행 부행장 등을 거쳐 2005년 6월부터 메리츠화재를 이끌고 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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