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우리기업에선/효성

  • 입력 2007년 11월 2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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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에 기술-품질지도

㈜효성은 ‘협력업체가 잘돼야 우리도 발전할 수 있다’는 상생(相生)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와 기술 및 신제품 공동 개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중전기 부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60여 차례 기술 및 품질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경우, 협력업체의 자금 사정을 배려해 계약금의 일부를 선급금으로 지불하기도 한다.

섬유 부문에서도 협력업체에 기술 지원을 해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8월 ㈜효성 내 폴리에스테르 PU와 의류업체 형지어패럴이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파리 텍스월드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참가할 때 공동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 자격을 얻기 어려운 중소 직물업체들을 배려하기도 한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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