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우리기업에선/GS홈쇼핑

  • 입력 2007년 11월 2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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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환자 의료지원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기업시민론’을 강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것. 허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세운 남촌복지재단은 ‘기업시민론’의 밑그림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소외계층 지원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남촌복지재단은 5월 고려대 구로병원과 함께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의료사업 지원에 나선 데 이어 6월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빈센트의원에 2000여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했다.

허 회장의 솔선수범에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GS홈쇼핑의 자원봉사동호회 ‘라임오렌지’는 자선바자, 방과 후 공부방 개보수, 장애인 산책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1995년 창사 이래 매년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기부 방송을 해오고 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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