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은 석탄 등 화석연료와 다양한 폐기물을 친환경 합성 연료가스로 변환하는 플라스마 가스화 용융기술(PGV)을 국내 벤처기업인 애드플라텍과 공동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플라스마(Plasma)를 이용해 섭씨 1500도의 용융로에서 합성가스를 만들어 낸다. 회사 측은 PGV가 기존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방식보다 안정성,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STX중공업은 STX에너지 반월 열병합발전소에 이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발전플랜트를 공급하고 국내외 복합 발전시설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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