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한무쇼핑 24만주 402억 원에 인수

  • 입력 2007년 10월 19일 03시 01분


코멘트
현대백화점은 18일 현대백화점그룹 정몽근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교선(33) 현대백화점 기획담당 전무에게서 비상장법인인 한무쇼핑의 주식 24만4000주(4.01%)를 402억 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한무쇼핑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을 운영하는 회사로 충북 청주시, 경기 고양시 일산구,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개점을 추진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한무쇼핑은 무차입 경영을 하는 우량 회사로 향후 기업공개 또는 현대백화점과의 합병에 대비해 지분을 추가로 매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