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시바스리갈 출고가 최대 4% 인상

  • 입력 2007년 7월 28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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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체인 진로발렌타인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임페리얼 17’ ‘시바스리갈 12’ 등 일부 위스키 제품의 출고가를 최대 4%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임페리얼 17’ 450mL가 현행 3만1900원에서 3만2857원으로, 같은 제품 330mL SMS는 2만3320원에서 2만4024원으로 각각 3% 인상된다.

‘시바스리갈 12’ 700mL는 3만3935원에서 3만5310원으로, ‘발렌타인 12’ 700mL는 3만4001원에서 3만5365원으로 각각 4% 오른다.

진로발렌타인스 측은 “제조 원가가 높아져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유흥업소에서 팔리는 가격은 큰 변동이 없지만 백화점이나 할인점 판매 가격은 제품에 따라 1000∼1500원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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