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두바이 ‘하늘과 가장 가까운 건물’ 등극

  • 입력 2007년 7월 23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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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짓고 있는 빌딩인 ‘버즈두바이’(사진)의 골조공사를 지상 512m(140층)까지 끝내 기존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가장 높은 건물은 대만 타이베이의 TFC(타이베이 파이낸셜 센터) 빌딩으로 508m(101층)이며 역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에 참여했다. 버즈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부동산 개발업체인 이마르가 발주한 공사로 2009년 상반기까지 160층 이상, 높이 800m 이상으로 시공될 예정이다. 빌딩의 정확한 규모는 발주처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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