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KT&G 2000억 원대 자사주 300만 주 국내 매각 外

  • 입력 2007년 7월 3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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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00억 원대 자사주 300만 주 국내 매각

KT&G는 2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사주 300만 주를 3일 오전 대량매매 방식으로 국내 중장기 투자자에게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G는 이번 자사주 매각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른 것으로 중장기적으로 기업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00억 원 규모인 이번 자사주 매각대금을 주주이익 환원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GS건설, 태국서 1700억 원대 플랜트 공사 수주

GS건설은 태국에서 HMC폴리머사(社)가 발주한 1억8500만 달러(약 1702억 원)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사는 태국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250km 떨어진 맙따풋 사업단지 안에 연산 30만 t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으로 이르면 이달 중 착공해 2009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진도에프앤, 6일부터 모피 특가상품전

진도에프앤은 6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진도모피 특가상품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도모피의 밍크재킷 특가상품과 기획상품이 199만∼289만 원에 선보인다. 행사장은 전주, 창원, 포항, 관악점을 제외한 롯데백화점의 모든 점포다.

■기계공제조합, ‘자본재공제조합’으로 명칭 변경

기계공제조합은 2일부터 명칭을 ‘자본재공제조합’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계류 완제품뿐 아니라 기계부품, 전기전자부품, 정밀부품 등과 철강금속소재, 화학소재, 섬유소재, 고무플라스틱소재 등의 생산업체들도 조합에 가입해 보증 및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본재공제조합 측은 “‘기계’라는 명칭이 ‘일반기계’로 인식돼 기계 산업과 밀접한 부품 소재 생산기업의 공제조합 이용에 애로가 많아 명칭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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