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체인점 ‘뚜레쥬르’ 베트남 1호점 오픈

  • 입력 2007년 6월 27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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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빵 체인점인 ‘뚜레쥬르’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 체인점 운영 회사인 CJ푸드빌은 26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베트남 호찌민 시 중심가인 하이바쯩 거리에 ‘뚜레쥬르 호찌민 1호점’(사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점포는 매장 분위기나 메뉴가 한국 뚜레쥬르와 거의 비슷하지만 인기가 낮은 식빵은 줄이고, 커피는 베트남인 취향에 맞춰 시럽 사용량을 늘리는 현지화 전략을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 측은 앞으로 1년간 2, 3개 직영점포를 낸 뒤 가맹점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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