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간 합병으로 신한카드의 자산, 부채, 계약관계 등 사업 전부와 신한카드 직원들에 대한 고용관계 일체를 LG카드가 인수 및 승계하게 된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통합카드 브랜드는 현재 외부 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상태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합병을 위해 다음 달부터 채권단 및 기타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LG카드의 잔여 지분 21.4%를 대상으로 공개매수 및 주식교환을 실시해 LG카드를 100% 자회사화하기로 했다.
합병이 완결되면 신한금융그룹은 회원 1300만 명, 취급액 기준으로 세계 10위 수준의 카드사를 보유하게 된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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