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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7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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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해외 펀드에 대한 투자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국가의 주식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 크게 올라 투자가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
이런 투자자라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으면서도 고성장이 기대되는 업종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이 지난해 7월 국내에 선보인 ‘Pru글로벌헬스케어주식펀드’는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의 유망 제약사, 헬스케어 전문업체, 바이오 업종 등에 투자하고 있다.
푸르덴셜증권은 “노령 인구가 소비하는 약품 비용은 전체 인구 평균의 3배에 이르러 1인당 헬스케어 소비액은 10년 이내에 현재의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추세로 글로벌 헬스케어와 바이오 부문의 높은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 업종은 국내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투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푸르덴셜증권은 “‘Pru글로벌헬스케어주식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은 과학자들로 구성된 ‘과학적 자문 네트워크(Scientific Advisory Network)’의 조언을 받아 투자 종목을 발굴하고 있다”고 했다.
이 덕분에 지난해엔 세계적 펀드평가회사 ‘립퍼’로부터 ‘바이오테크 부문 5년 이상 운용 베스트 펀드’로 선정됐다고 한다.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섹토럴 애셋 매니지먼트가 위탁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이후 누적 수익률은 약 15.88%다.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고, 매월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가입한 후 3개월이 지나면 환매 수수료가 없다. 비과세 혜택 대상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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