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 100억달러

  • 입력 2006년 12월 15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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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의 평판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 실적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14일 무역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액정표시장치(LCD)와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등 평판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 실적이 100억20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판 디스플레이 패널은 국내 생산 제품 중 6번째로 ‘100억 클럽’에 들게 됐다. 100억 클럽은 단일 품목으로 연간 수출액이 100억 달러 이상인 제품을 일컫는 말로, 지난해까지 집적회로(IC) 반도체, 승용차, 휴대전화, 선박, 합성수지 등 5개 품목만이 이에 해당됐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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