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사장에 허명수 씨…우상룡 부사장도 사장 승진

  • 입력 2006년 12월 15일 02시 58분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셋째 동생인 허명수(51) GS건설 부사장이 14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GS건설은 허 부사장과 함께 우상룡(54)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부사장 4명, 전무 6명, 상무보 9명 등 모두 21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GS건설 대표이사(등기임원)는 기존 허창수 회장, 김갑렬 사장, 우상룡 신임 사장 등 3명에 허 신임 사장까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허 신임 사장은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GS건설에서 경영지원본부장 겸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일해 왔는데 이번 승진으로 사업지원총괄본부장 겸 CFO를 맡게 됐다.

◇GS건설 <승진> ▽부사장 △건축사업본부장 차천수 △환경〃 박종남 △주택〃 이찬호 △법제실장 하용득 ▽전무 △이명호 임충희 장무익 윤경성 김시민 윤성근 ▽상무보 △박홍서 김영기 이용구 이상기 최동항 최임식 김승환 최철순 이정훈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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