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장학-복지재단 각각 100억 규모로 설립

  • 입력 2006년 11월 22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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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회장 강덕수·사진)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각각 100억 원 규모로 ‘STX장학재단’과 ‘STX복지재단’을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STX장학재단은 소외계층 자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 STX복지재단은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들을 돕는다.

STX그룹은 우선 두 재단에 각각 20억 원을 출연했으며 앞으로 해마다 그룹 계열사별 기부를 통해 10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복지재단은 조선과 기계 부문이 주력인 STX그룹의 사업 특성에 맞게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의 재활을 돕고 재해 근로자 가족의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도 지원한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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