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장애인도우미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90만개 만든다

  • 입력 2006년 7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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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장애인 도우미 등 사회 서비스 분야에서 최대 9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추진된다.

기획예산처는 27일 사회서비스향상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사회 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예산처를 비롯해 재정경제부 교육인적자원부 노동부 등 10개 부처 합동으로 구성한 태스크포스로 내년 말까지 관련 정책을 만들게 된다.

사회 서비스 사업은 △보육 간병 등 ‘돌봄’ 서비스 △보건 의료 주거 등 복지 서비스 △안전 고용 환경 서비스 등이다. 장병완 예산처 장관은 “국민의 사회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일단 올해 3039억 원을 투입해 사회 서비스 분야에서 13만35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주요 분야는 △방문 도우미 사업 659억 원 △노인 일자리 지원 520억 원 △산림 가꾸기 사업 378억 원 등이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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